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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대상 故 한주호-한혜숙-조용석

천해 2010. 5. 13. 21:32

불자대상 故 한주호-한혜숙-조용석

 

조계종 선정위, 11일 발표…봉축법요식서 시상
기사등록일 [2010년 05월 12일 21:30 수요일]
 

 

불기2554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고(故) 한주호 준위, 탤런트 한혜숙,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조용석 중앙간사가 선정됐다.

 

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는(위원장 자승, 이하 선정위)는 5월 11일 회의를 열고, ‘불기 2554년 불자대상’에 고(故) 해군 UDT 한주호 준위, 탤런트 한혜숙,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조용석 중앙간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위는 수상자 선정과 관련 고 한주호 불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불교의 보살행을 실천한 불자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발생시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인은 해군 UDT 출신으로 2009년에는 소말리아 해역의 선박보호 임무를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 1진에 자원해 7차례에 걸쳐 해적을 퇴치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한혜숙 불자는 배우로서 방송과 연극무대를 통해 불법홍포에 앞장섰으며 불교여성개발원 여성불자 108인으로 선정되는 등 오랫동안 불자연예인으로서 깊은 신행활동과 후배 방송인들에게 귀감이 돼 왔다고 평가했다. 한 씨는 ‘등신불’ 등 불교 관련 작품에 다수 출연했으며 2003년에는 미국 LA 법주사 포교당 반야사 등 캘리포니아주 일대 미국 사찰을 순례하기도 했다. 

 

또 조용석 불자는 2007년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생들의 사회적 불교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청년층 불교 활동에 기여한 바가 크고, 청년 불자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 타의 모범이 돼왔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04년에 제정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불자대상은 불법홍포와 한국불교 위상제고에 앞장서고 불자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노력하는 등 종단 발전과 홍보에 남다른 역할을 한 불자를 선정 수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윤원호 중앙신도회 부회장과 임충빈 육군 참모총장, 야구선수 김태균 불자가 불자대상을 수상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 21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되며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049호 [2010년 05월 12일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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