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연대 “차별금지법 제정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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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07 13:39:04 |
여수령 기자 | budgate@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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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재가연대가 최근 보수 개신교계의 반대로 철회된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법 제정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통합당 김한길, 최원식 의원은 자신들의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에 대해 일부 개신교계가 ‘동성애 허용법’이라며 반대운동을 전개하자 4월 24일 해당 법안을 철회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7일 성명을 통해 “차별 없는 세앙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불교계를 포함한 사회각계가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가연대는 “차별금지법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을 해소하고 자유롭고 평등한 삶 속에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임에도, 제1 야당을 자처하는 정당에서 이를 철회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간 이뤄진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언급하며 “사회적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차별금지법 제정이 수포로 돌아 간 것은 기득권세력의 반대와 이들의 정치적 지지를 기대하는 수준이하의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과연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누구의 신앙ㆍ종교의 자유가 침해되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재가연대는 “차별은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가로막는 부도덕하고 이기적인 행위”라고 정의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에 종교차별극복을 위해 20만 명이 모여 한마음의 서원을 세운 불교계를 포함한 사회각계가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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