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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영 배후에 기독교세력”

천해 2012. 9. 23. 03:08

“정한영 배후에 기독교세력”
조계종호법위 "조계종호법위 "기독교인 변호사사무실 계좌로 후원받아"

 

2012년 09월 18일 (화) 17:41:35 신희권 기자 jabiline@budgate.net

조계종으로부터 제적당한 정한영(성호스님)씨가 특정 기독교세력과 결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계사호법위원회(위원장 성진)는 19일 오후 3시 일주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간지에 광고를 통해 한국불교를 비하한 정한영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엄상익변호사 함께 하고 있다”며 기독교세력이 불교계 혼란의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호법위는 “광고에 게재된 후원계좌를 확인해 본 결과 소망교회에 다니고 있고, 담안선교회 이사로 활동하는 있는 엄상익변호사 법률사무소 계좌였다”며 △독실한 기독교인이 ‘부처님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유령단체와 연결된 이유 △하나님의 종이라는 엄 상익 변호사가 불교계 유령모임 발기인에 참여한 이유 △ 조계종단에서 제적된 정 한영과 연관된 이유 △소망교회 핵심신도의 이해할 수 없는 행실에 대한 소망교회의 입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계사호법위는 “정한영이 한때 승려의 길을 걸었음에도 종단에 대한 증오로 기독교세력과 손잡았다”며 한국불교에 대한 의도적 폄훼와 조계종의 혼란을 부추기는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사호법위는 일간지 광고를 통해 살상을 공개하는 방안과 소망교회에 공개질의서를 보내는 문제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세용 종무실장은 “최근 정한영이 이용하는 차량에 교회스티커가 부착돼 있다는 제보가 있어 의아해 했는데, 이번에 확인된 결과를 보고 그 이유를 알게 됐다”며 다종교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세력들의 구시대적 공작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종단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일간지를 통해 종단을 폄훼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것과 관련 자금출처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몇 몇 주요 일간지에서는 정한영 등이 요구하는 광고내용에 문제를 인식하고 종단에 상의를 요청해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한영과 기독교인이 중심이 된 수구세력들이 극단적 이념을 앞세워 준동하는 일이 계속될 것이라는 제보가 있어 종단도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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